제주 37번 코로나19 확진자 ‘루프탑정원’ 직원
제주 37번 코로나19 확진자 ‘루프탑정원’ 직원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2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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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7번 코로나19 확진자 ‘루프탑정원’ 직원 관련 브리핑
제주 37번 코로나19 확진자 ‘루프탑정원’ 직원 관련 브리핑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6시경 도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37번 확진자 A씨는 36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A씨는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8일 오전 3시 30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전 6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정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부터 확진판정 이전인 27일까지 3일간 루프탑 정원에서 근무했다.

A씨는 25일과 26일(27일 36번 확진자 출근 안 함) 루프탑정원에서 3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다.

A씨는 28일 오전 9시경 서귀포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25일부터 27일까지 루프탑정원에서 저녁 파티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기간의 투숙객 등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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