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덕수초 등 찾아 태풍 피해 여부 점검
이석문 교육감, 덕수초 등 찾아 태풍 피해 여부 점검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08.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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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 미미…가을 태풍 북상 대비 시설 안전 만전 주문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월 27일 오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덕수초등학교, 사계초등학교 및 한국뷰티고등학교를 방문, 태풍 피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석문 교육감, 공사가 진행중인 덕수초, 사계초 및 한국뷰티고 방문, 태풍 피해 여부 확인 점검
이석문 교육감, 공사가 진행중인 덕수초, 사계초 및 한국뷰티고 방문,
태풍 피해 여부 확인 점검

현장 점검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시설과장 및 실무 담당자 등이 동행했다.

도교육청은 제8호 태풍 바비에 의한 대규모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8개교 등에서 강풍 및 누수 피해 등이 집계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 및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덕수초는 지난해 제13호 태풍‘링링’의 영향으로 학교 지붕 패널이 파손되었는데 이에 대한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석문 교육감, 공사가 진행중인 덕수초, 사계초 및 한국뷰티고 방문, 태풍 피해 여부 확인 점검
이석문 교육감, 공사가 진행중인 덕수초, 사계초 및 한국뷰티고 방문,
태풍 피해 여부 확인 점검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 시설물의 정보를 학교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공유하면서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 바란다”며, “재해상황은 사전대비도 중요하지만 상황 종료시에도 이상유무를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가을 태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지원과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태풍 대비도 중요하지만, 태풍이 부는 현장에는 직원들을 배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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