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영일 자치행정국장 사과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올해 8월 주민세 균등분 8만4047건에 11억800만원을 부과하면서 서귀포시 시민들의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외부에 공개되는 바람에 공식으로 사과했다..
서귀포시 양영일 자치행정국장은 26일 “이번 2020년 정기분 주민세 납부고지서를 제작발송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를 암호화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확인처리해야 하는데, 확인소홀로 인해서 암호화처리를 하지 않고 발송됐다”고 시인했다.
양영일 자치행정국장은 “7만6천건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부분은, 은행에 보관된 부분은 표시가 안돼있고, 일부 보관용만 노출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개인정보보호 총괄책임자로서 ”시민들께 사과를 드린다. 시민들로서는 걱정을 덜 하셔도 되리라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양영일 자치행정국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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