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정신건강 및 상담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학교 심리방역 가이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감염병 대응 학교 심리방역 가이드’메뉴얼을 바탕으로 학교심리방역에 대한 이해,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 확진자 발생학교에 대한 심리지원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처에 필요한 학교응급심리지원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구성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 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내 감염병 유입 시 즉각적인 심리지원 체계 운영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곽영숙 전문의와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김선영 전담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심리지원체계 안내를 통해 학교 교육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