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제주시는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읍면동 접수창구를 8월 2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8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 9월 7일부터는 방문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읍면동에서는 신속하고 편리한 신청 접수를 위해서 기존 민원업무 공간과 구분된 별도로 회의실과 교육장 등을 활용하여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지원 대상이 모든 도민으로 확대되면서 지급 신청이  폭주할 것에 대비하여, 읍면동장을 반장으로 하여 주민자치팀을 중심으로 접수창구를 전담 운영하고, 읍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보조 인력 106명, 컴퓨터·복합기 등 행정전산장비 설치 등 지난 1차 지원금 지급 때보다 두 배 이상 재원을 투입하여 신속한 접수와 지급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간편한 접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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