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 이재민 구호 성금 500만원 기탁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 이재민 구호 성금 500만원 기탁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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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서귀포한라(대표 박숙자, 오태진)는 12일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서귀포한라(대표 박숙자, 오태진)가 8월 12일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서귀포한라는 12일 서귀포시청 복지위생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의 긴급구호품 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급식에 성금을 지원한다.

박숙자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겹쳐 이웃들의 고통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강원지역 이재민들이 수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는 2013년도부터 설, 추석 등 명절맞이 사랑의 쌀 후원, 이웃돕기 성금모금, 서귀포시 교육발전 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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