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정 자활기업 '진동산 마트'(대정읍 상모로273번길 17)가 현판식을 갖고 자활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의 독립 창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업체를 일컫는다.
'진동산 마트'는 2016년 6월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참여주민 4명이 ‘작은마트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창업의 꿈과 희망으로 성실하게 마트를 운영해온 끝에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인해 약소하게 진행된 현판식에서 심수정 대표는 “그동안 창업에 이르기까지 서귀포시와 자활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일터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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