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지난 27일, '제주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 첫 클래스를 시작했다.
'제주청년학교'사업은 제주지역 청년들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1차 정규프로그램에서는 ▲플라워 ▲사진 ▲도자공예 ▲금속공예 ▲아이패드드로잉 등 총 14개의 클래스를 운영한다.

지난 7월 20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약 이틀 만에 총 137명 모집에 1,466명의 청년들이 신청했고, 경쟁률이 10대 1이 넘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려 조기 모집 마감했다.
제주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은 참여청년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주말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한다.
'제주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은 청년들을 위해 새롭게 확장 이전한 제주청년센터에서 운영한다.

새로 조성된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시 중앙로53 천년타워 5-6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라운지·세미나실·코워킹스페이스·공유주방·강의실·북카페와 청년센터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년들의 역량개발 및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2차 정규프로그램도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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