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 부당전적 노조원들 복귀
한림농협 부당전적 노조원들 복귀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7.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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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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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활동으로 인해 부당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한림농협의 부당전적 노조원들이 한림농협으로 다시 돌아와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림농협에서 다른 지역으로 강제 전적됐던 4명의 복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시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6월30일 조합장 10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타 지역 농협으로 전적됐던 4명을 한림농협으로 다시 전적하도록 결정했다.

한림농협과 제주시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을 본인 동의없이 강제 전적시켰으며, 제주지역 12개 농·축협 지회로 구성된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는 4월 28일 “한림농협과 제주시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당사자 동의는 물론 농협 규정조차 위반한 부당전적을 철회하고 노동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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