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유기견들의 횡포 심각
서귀포 유기견들의 횡포 심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6.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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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28마리 모조리 물어 죽여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닭들이 개들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닭들이 개들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

22일 새벽 3시쯤 닭장의 그물을 뜯고 들어간 개들은 보이는 대로 닭들을 전부 물어 죽였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김남수(63세)씨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유기견들로 인해 수십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일주일 전에는 같은마을의 양창두(56세)씨 농장에서도 염소와 닭을 키우고 있었는데, 22마리의 닭들이 개들의 침입으로 죽임을 당했다.

또한 같은마을의 문정희(84세)씨의 밭에서도 배추,무우 등 야채들을 심었으나 개들로 인해 쑥밭이 되고 말았다.

문정희 어르신은 “하얀개와 노랑개 두 마리가 마을을 다니면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경찰은 22일 오전 현장에 동물구조협회와 같이 출동했으나 피해만 확인했을 뿐 사라진 개들은 찾지 못했다.

서귀포시 축산과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개, 고양이 등 1,606마리의 유기동물을 포획했다.

유기동물은 2018년 3,148마리 2019년 3,496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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