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제주형지역화폐 도입 촉구
완전한 제주형지역화폐 도입 촉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3.30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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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30일 기자회견

 

정의당 제주도당은 30일 오전 제주도청앞에서을 열고 완전한 제주형지역화폐 도입을 촉구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고민을 해왔으며,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정당 중에 유일하게 제주형지역화폐도입을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제주도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겠다’는 원희룡 도지사의 선언을 환영하며,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역화폐를 선도적으로 주창해온 정당으로써 원희룡 도지사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완전한 지역화폐의 도입을 위한 선언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지역경제의 큰 한축인 도내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역할과 비중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으며, 또한 자영업자 분들을 사용자로 인식하기보다 사회적 약자인 자영업노동자로 인식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라는 부문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년간 꾸준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민을 해왔으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역화폐도입을 제주도당의 우선과제로 삼았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정에 제주도는 지금 바로 제주형지역화폐도입을 위한 TF를 조직하고, 지역상품권 직접 발행만이 아닌 새로운 모바일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카드형 지역화폐도 시행하며, 제주도내 관광객의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화폐 사용처를 대폭확대하며, 사용처의 확대와 더불어 사용처의 엄격한 제한이 필요하고, 제주도내의 각종 복지수당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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