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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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3.06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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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 추경 제주 예산반영 요청
특별지역 포함도 공약
송재호 예비후보
송재호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정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송재호 예비후보는 최근 이번 추경에 각 지방의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도록 중앙당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는 그동안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제주 관광사업체 현실을 감안해 영세호텔 등 관광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며, 또한 농어민 등 일반 농어가도 실제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청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협치동행기획단 참좋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1일 제215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송 예비후보를 선대위 참좋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이 위증하다”며 “방역과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매출 하락으로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 대책 마련에도 심혈일 기울이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국내외 상황에 민감한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세 관광사업자들 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산업이 위기를 겪으면 대규모 실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안정, 근로자 고용안정, 상권 활성화, 금융·세제 등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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