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최근 2년간 도내에서 34건의 어르신 보행 중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하천리 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 등 꼭 필요한 사례 설명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올바른 교통문화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어르신을 위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교통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홍보해 교통사고 예방을 유도했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