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저녁 7시 56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방 약 12km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전복 사고로 승선원 총 10명 중 남은 실종자 3명 대한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16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함·선 20척 및 항공기 2대와 해안가 수색 등을 통한 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16일 실종자 3명에 대해 함선 4척과 해안가 순찰 등을 통해 야간 수색을 하고 있다.
한편 전복됐던 어선 재성호는 16일 오후 6시 10분경 육상으로 인양했고, 선체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실종자 3명에 대한 선체 정밀수색 및 전복원인에 대한 정밀감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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