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똥냄새] 악취로 고통받는 서귀포
[돼지똥냄새] 악취로 고통받는 서귀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1.2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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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축산악취 민원 현황
시민과 관광객들 고통에도 행정은 나몰라라..
서귀포시 축산악취 민원 현황 (2024.12.31.기준, 단위: 건)

축산악취 민원이 해마다 수백건씩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행정은 나몰라라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2년 655건에서 2023년 887건 2024년 971으로 악취민원이 줄어들기는 커녕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걸로 나타났으며, 환경 관련 정책이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표선면은 지난해 468건으로 민원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심각하게 삶의 질이 침해받고 있으며 열악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양돈장 밀집지역인 대정읍이 111건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서귀포시 동지역도 233건으로 급증하면서 악취의 예외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축산악취로 인해 주변 마을 주민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함은 물론이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더러운 이미지로 손상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시정해야만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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