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자 3명 중 2명, ‘최상목 권한대행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
● 10명 중 6명 이상은 2차 체포 영장 집행시에 경호처가 또 다시 저지한다면 공무 집행 방해로 체포해야한다고 응답.
● 과반 이상의 응답자는 윤석열 2차 체포영장 집행은 경찰 특수단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 지역, 연령, 이념성향 상관없이 모두 ‘공수처’보다 ‘경찰특수단’을 택해.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경호처 지휘권한이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협조요청에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 최 권한대행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은 ‘최 권한대행,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윤석열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던 경호처가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2차 집행에 대비하고 있다. 경호처가 2차 체포영장 집행도 저지할 경우, 공조수사본부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응답자의 66.0%가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무리하게 강행해선 안된다’는 응답은 32.4%로 조사됐다. 이는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경호처의 저지행위에 대해 공수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체포영장 2차 집행은 누가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56.8%가 ‘영장 집행 전문성이 있는 경찰특수단’을 선택한 반면, ‘영장청구 주체인 공수처’를 지목한 응답은 28.3%에 그쳤다. 이는 국민 과반 이상이 윤석열 2차 체포영장 집행은 ‘경찰특수단’이 주도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부·울·경 등 모든 지역에서 ‘경찰특수단’을 선택한 응답이 과반을 넘었으며, ‘공수처’를 선택한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 연령대별로도 70세 이상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 이상이 ‘경찰특수단’을 선택했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월 7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0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1.1% [총 통화시도 8,972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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