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어촌계장 및 외국인 고용 선박주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서귀포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중 약 50%를 선원, 양식업 등 수산업 사업장이 차지하고 있고, 최근 외국인 강력 범죄가 발생하는 등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서귀포수협의 협조를 받아 어촌계장 및 선박주를 대상으로 기초질서 및 교통사고 예방, 외국인 범죄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입도·등록외국인이 증가와 비례해 외국인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맞춤형 외국인 범죄 감소 종합 대책을 수립·시행 중에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