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는 18일 안덕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제4회 국산김치리기 운동 ‘사랑의 김치 만들기’행사 수익금이며, 안덕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남 대평리 이장은 “이번 활동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되살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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