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12/10.까지 신청 접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12/10.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에 따르면,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본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부산물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사업대상자는 2025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포(20kg)당 1,300원 ~ 1,700원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고 친환경인증농가 및 도내산 비료 사용 희망농가는 추가지원이 될 예정이다.
금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종합 고려해 2025년 1월에 농가별 선정물량이 확정되며, 비료공급은 농가별 작물재배시기 등을 감안해 월 단위로 공급하게 된다.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 오염을 줄이고, 토양의 유지·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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