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발간,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
그림책 발간,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2.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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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1·3세대가 함께 만든 마을 그림책 출판
대정읍 옛 고구마 전분 공장이었던 감저카페에서 출판기념식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를 발간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를 발간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30일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때는 어땠나요, 그대는 어땠나요'를 발간, 대정읍 옛 고구마 전분 공장이었던 감저카페에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출판하는 마을 그림책은 서귀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따듯한 정과 삶의 지혜, 정서를 담아냈다.

이날 출판 기념식에서는 무릉리 인향동 마을의 이야기꾼 김영순 어르신의 소감과 그림 작가로 활동해준 대정중학교 1학년 전재현, 김서영, 김연경 학생들의 소감을 함께 나눴다.

마을 그림책 만들기는 “마을의 어르신 한분이 돌아가시면 마을의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슬로건으로 어르신의 옛 이야기를 기록해 보존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점차 사라져가는 어르신들의 역할을 세워나가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그림책에는 제주가 잊지 말아야 할 4.3과 수눌음 정신이 잘 녹아있다.”며 “대정읍 뿐만 아니라 도내에 이러한 활동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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