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2시 하음오케스트라/파더스 가든

가족의 건강한 삶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곳,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가득한 정원, 제주도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이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1월 3일 오후2시 제주발달장애인 하음오케스트라와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테마파크 파더스가든(하느님의 정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44-33 위치한 곳으로 1966년부터 58년동안 가족을 위한 노력과 마음으로 가꾸어진 아버지의 조경수 농장을 아들인 하곤철 대표(제주대학교 겸임교수)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3만여평의 규모에 50여마리의 동물먹이주기체험과 귤따기 체험, 4계절 꽃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상시 열리고 있어 최근 제주도내 핫포토 테마파크로 입소문이 나서 가수 아이유 삼다수CF촬영 등 최근 젊은층이 많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파더스가든 대표 하곤철 회장은 "제주도내 독거노인 초청, 사진첩 무료 증정 등 제주도내 취약 계층에게 보다 나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방해서 보는이도 연주하는 장애인도 힐링하고 치유하는 행사가 이번공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정기공연화 되어 문화컨덴츠로 자리잡아 제주도내에 취약계층에게 선항 영향력을 주는 행사가 많아지길 바라며 파더스가든이 지속적으로 후원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제주발달장애인 하음오케스트라는 제주지역의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연주단체로, 2014년 창단해 1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장애인식개선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문화예술특화형 장애인식개선공연,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 초청공연, 장애인고용컨설팅 초청공연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연주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30분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9회 정기연주회부터 진행되는 프로젝트 연주인 ‘사계’ 중 <여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브리엘 오보에’, ‘여인의 향기’, ‘바람의 빛깔“ 등을 앙상블 연주로 들려줄 하음오케스트라의 ‘힐링콘서트’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물결치는 파더스가든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을 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