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하모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 및 주민, 관광객 2천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대정읍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 전시관 운영과 댄스, 노래 등 개인·단체별 경연대회가 열렸다.

문대준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에 소외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무대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정읍청소년드림페스티벌은 대정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건전한 공연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