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7일 남원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현장 및 감귤 열과 피해 농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확장 공사가 추진 중인 남원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기존 시설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 방안을 들었다.
특히 이날 관광차 제주에 와서 파크골프를 치는 인천시민을 만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고마움과 타 지역 운영 사례 등 조언을 듣기도 했다.

또한 오창훈 레드향 명인과 함께 열과 피해 농가를 찾아가 상황을 살피고, 관련 부서로부터 대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단순한 피해보상보다는 온도 저감 시설 등 농민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오순문 시장은 “다양한 현장을 다니며 듣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제로 서귀포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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