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월 4일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잇지제주에서 “로컬 브랜드 창업”을 주제로 3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강연은 ‘언젠가 나만의 로컬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귤메달’의 양제현 대표가 자신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로컬 브랜드 기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창업가의 마인드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귤메달은 젊은 층에게 소구하는 방식으로 귤을 재해석하고 이를 브랜딩해 감귤 및 감귤쥬스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할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제주의 청년들이 다양한 사례와 조언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모색하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 활동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체인지메이커'란 일상적인 문제부터 글로벌 이슈까지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동기부여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스타트업, 창업, 퍼스널 브랜딩, 공간 운영 등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와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 064-901-8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