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귀포시 남원읍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건강체조를 개강했다.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수채화, 통기타, 생활영어, 난타, 풍물, 재봉틀, 요가, 건강체조, 색소폰, 도예 10과목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신청 인원이 많은 프로그램들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하반기 남원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모집 기간 중 182명이 신청해 12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요가 및 건강체조가 신청인이 제일 많아 건강과 관련된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개강한 건강체조의 경우 신청인 대부분이 여성이었으며, 연령층은 장년층 및 노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남원읍 거주 주민 및 상반기에 남원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은 신청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남원읍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질높은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