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식)는 지난 28일 신양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각종 치료와 처방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명철한의원(원장 이명철), 예강한의원(원장 고대호) 등 봉사회원 16명이 참가해 침술, 한약제공, 스포츠테이핑, 혈압측정, 건강상담 등 각종 한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강철훈 신양리 노인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준 탐라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각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마을별 경로당 무더위심터를 방문·점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