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실시

서귀포경찰서는 휴가철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조, 현수막 2백여개를 주요 장소에 게첨하고, 주민 대상 교통법규준수 문자발송, 마을방송, 경로당 방문교육, 운수업체 서한문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홍보는 ’24년 상반기 현재 10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에 관련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호소해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고자 진행하게 됐다.
금번 현수막 제작 홍보는 서귀포시 농축협,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대등 유관기관이 뜻을 같이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안전은 우리 스스로가 지키자며 제주도 렌트카조합을 통한 97개 업체 대상 서한문 발송으로 관광객 안전운전 동참을 유도하고 관내 운수업체(버스, 택시, 건설기계 등) 16개 사업장에도 서한문 발송, 안전운전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지구대, 파출소도 우리동네 담당 경찰관을 활용,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육 중이다.
오훈 서귀포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병행해 주간·야간은 물론 심야 시간에도 음주단속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서귀포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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