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는 7일부터 8일까지 대정읍 신평리 마을회(이장 김정준)와 제주대학교 교육학과(박정현 교수)에서 주최해 진행하는 생태문화체험(모심기) 현장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지도했다.

위 행사장은 고령의 주민들과 유치원생까지 약 2백여명이 순차 참석하는데 바로 앞 왕복2차로의 도로에 차량이 감속하지 않고 배치된 신호수도 전문성이 없어서 효과적으로 통제되지 않아 참석자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송병모 파출소장은 순찰근무지를 탄력적으로 변경해 경관들과 함께 신호수와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석자의 교통안전을 가장 우선할 수 있도록 무단횡단방지와 차량통제 및 소통방법을 지도 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