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제한연, 제주 한의약산업 발전위해 적극 협력
한의협-제한연, 제주 한의약산업 발전위해 적극 협력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6.03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성찬 회장, 제주 지역 한약재 활성화 위한 역할 강구할 것
송민호 원장, 제주만의 한약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한의협-제한연,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 위해 적극 협력
한의협-제한연,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 위해 적극 협력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달 30일 협회관 중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제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는 지역 내 한의약 육성 계획을 위해 한의약연구원도 설립하는 등 한의약 발전을 위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범적인 지자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마련된 자리를 통해 여러 애로사항도 파악하고,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한약재인 ‘진피’를 비롯한 많은 지역 내 한약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민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진피를 비롯한 동의보감 안에 머물러 있었던 다양한 한약재들이 현실 속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귤을 비롯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작물과 한약재들을 활용한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는 △제주도 대표 한약재 ‘진피’에 대한 소개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거점시설(감귤본색 가공센터) 소개 △한약재 생산 과정 △한약재 관련 연구 진행 상황 등 제주도 내의 한의약 관련 산업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한의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윤성찬 회장은 “제주 지역의 한의약 자원의 가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한의사협회도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 한의약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제한연,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 위해 적극 협력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