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2024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복지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1회 8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초생계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의 사회초년생(18 ~ 24세)으로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미비했던 청년층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창 위원장은 “경제난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어 사회에 잘 적응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