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내손으로 하는 지구 살리기

남원성당 생태 단체인 큰엉벗모임(회장 고향순)은 지난 11일 ‘단 하나뿐인 지구, 내 손으로 한느 실천이 지구를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변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해양 생태를 보전을 실천했다.
남원성당 큰엉벗모임에서 실시한 해안변 정화 활동은 회원 20여명과 함께 다량의 폐목제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나 손으로 수거하지 않으면 작업이 어려운 돌멩이 틈과 모래에 섞여있는 스티로폼을 위주로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구 살리기에 앞장섰다.
해안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남원읍 바다환경지킴이가 수거하여 쓰레기 중간 집하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남원성당 큰엉벗모임 회장 고향순은 “환경정화 활동을 할 때마다 보람도 느끼지만 안타까움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다정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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