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5.13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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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회장 문경옥)은 지난 11일 산청국악축제에 초청을 받아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이어도사나’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회원들은 제주해녀가 거친 바다와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불렀던 이어도사나, 오돌또기, 멜후리는 소리, 망건짜는 소리, 밭 볼리는 소리 등 제주의 노동요와 해녀무용을 재현해 유네스코 제주 해녀유산을 전했다. 또한 관객 모두에게 성산읍 특산품을 전달하며 2025 APEC 제주유치도 함께 기원했다.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문경옥 회장은 "오용원 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의 도움으로 이번 산청국악축제에 참여해 빛나는 제주 해녀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사라져가는 제주 일노래를 더욱 연구하고 연습해 소중한 제주의 전통문화 유산을 세계와 후대에 전하는 튼튼한 교량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산청국악축제서 제주해녀 ‘이어도사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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