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 및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서귀포경찰서는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천지연 폭포 입구에서 경찰·지자체·유관기관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이에 따른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난 2월 22일 불법촬영 범죄예방 협의체 개최 후 세부 대책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16일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 기간으로 서귀포 관내 다중이용 화장실에 대해 점검 실시 예정이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경찰·지자체·교육청 등에서 보유한 전파·렌즈탐지기 등 2종의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에 사용되는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화장실 출입구 등에 ‘타인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것은 중대한 성폭력입니다’ 등의 경고스티커를 화장실 입구에부착해 경각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했고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스티커가 부착 된 장바구니와 메모 보드를 도민들에게 배부해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불법촬영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기회적인 형태 유형이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와 정기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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