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이장 고기봉)는 지난 7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오조리 마을 안에 설치되어 있는 집수정을 정비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집수정 50여 곳에 낙엽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해 집중 호우시 우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집수정 넘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를 제거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성산읍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집수정을 사전에 정비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기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