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불친절에 쇼핑 짜증나..
전통시장 불친절에 쇼핑 짜증나..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3.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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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소화기 확충으로 화재 예방 강화
저가항공사들이 일본 취항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의 전통시정에서 관광객들과 상인들 사이에 물건을 흥정하고 구매하면서 불친절로 인해 인내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가격을 물어보고 그냥 지나치는 소비자들을 향해 뒤에서 "아침부터 물건을 사지 않고 그냥 간다"고 욕설까지 하는 걸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주로 오전에 가격을 물어보고 지나치는 소비자들을 향한 불친절 치고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국민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리게 만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귀포올레시장은 쇼핑객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벤치위에 상인들이 종이상자들을 올려놓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폐지 수집을 위해 잠시 올려놨다고는 하지만 미관상 보기가 안좋아 보인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김지훈 시장육성팀장은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1일 상인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3월 중 관내 전통시장 점포에 대하여 소화기 총 145개(K급 소화기 5개, 일반 소화기 140개)를 추가 비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포수 대비 소화기 비치율 100%를 목표로 지난해 228개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금번 지원으로 전통시장 내 총 1,221개의 소화기가 비치돼 점포 수 대비 103%의 비치율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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