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20년동안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제주에서 승리한다면 제주의 1석은 다른 지역의 10석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1일 오후 제주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제주시갑 전략공천 배경으로 "고심 끝에 3명의 후보를 공천했다"면서 당선시켜 주신다면 제주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관위의 고민은 본선 경쟁력있는 후보를 선택했으며 제주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지역 연고를 고려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주도당 필승결의대회 취소를 묻는 질문에 "당원을 모아놓고 하는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시도당 대회를 취소하고 전략적으로 고려했다. 일정을 고려해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년동안 공석인 제주에 비례대표 1석을 배정해달라는 제주의 여론을 중앙당에 보고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제주에서 꼭 이기고 싶고 중앙당의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