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블랙박스형 CCTV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귀포경찰서는 7일 NH농협 서귀포시지부 회의실에서 시청·농협 실무진과 함께 올해 추진될 ‘농촌지역 치안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블랙박스형 CCTV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랙박스형 CCTV 설치사업은 방범 시설물이 인구 밀집지역 위주로 운영되는 한계를 극복해 중산간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치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서귀포경찰서와 농협·시청이 협업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지원예산이 삭감돼 전년 대비 50%가 줄어든 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이번 간담회에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서귀포경찰서는 "농가에 블랙박스형 CCTV가 많이 보급돼 실질적으로 절도 등 범죄예방 효과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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