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966백만 원...2024년 10월 완공 예정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4일 남원파출소 청사 재건축을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10번길 79-2 남원1리 신성동 마을회관으로 이전한다.
남원파출소는 1989년 12월 1했했 청사 신축한 이래 지금까지 35년 동안 현재 위치에서 남원, 위미, 태흥리 등 17개 행정리를 관할하며 제주도민들의 치안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로 한차례 리모델링했으나 공간 활용도가 떨어져 주민들에게 원활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됐고, 제주지방경찰청장, 서귀포경찰서장, 남원파출소장 등을 비롯한 경찰관계자들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지난해 1월 청사 신축예산 사업비 9억6천6백만원을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3월 13일부터 9월말까지이며, 해당기간 동안 남원파출소는 임시사무소에서 민원처리 및 112신고 출동 등 지역 치안 공백없이 처리할 것이다.
서귀포경찰서는 “파출소 재건축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시설을 준비해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치안만족도를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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