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수호형사, ‘도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제주형사’ 의미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26일 2023년 탐라수호형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귀포경찰서 형사4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제주동부경찰서 주취폭력전담수사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추적수사팀이 탐라수호형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된 서귀포경찰서 형사4팀 고융성 팀장은 치매노인 상대 54회에 걸쳐 4천만 원 현금 등 강‧절취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강‧절도사범 91명을 검거, 319건 사건처리해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했다.
고융성 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팀원들과 함께 단체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실종수사팀으로 선정된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이범석 팀장은 유서를 남기고 차량에서 부탄가스 흡입, 자실시도한 70대를 발견하는 등 실종 아동 등, 가출인 434명을 발견해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범석 팀장은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을 주신 분들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우수주취폭력전담수사팀으로 선정된 제주동부경찰서 주취폭력전담수사팀 김재종 팀장은 여성 4명과 노인 2명 상대 이상동기 범죄를 일으킨 피의자 2명을 구속하는 등 491건 321명 검거해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했다.
김재종 팀장은 “저희 팀뿐만 아니라 모든 형사들이 잘한 것으로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추적수사팀으로 선정된 제주동부경찰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추적수사팀 박상택 팀장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현금 5천만원 편취한 수거책을 구속하는 등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사범 23건 6명을 검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하여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했다.
박상택 팀장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검거활동은 물론 예방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