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노인 안전,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선다
고령자 교통사고와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유관기관 총력대응
서귀포시 관내 22%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 노인안전 관심 촉구
고령자 교통사고와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유관기관 총력대응
서귀포시 관내 22%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 노인안전 관심 촉구

서귀포경찰서는 20일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4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회원 2백여명과 서귀포경찰서·서귀포시청·서귀포시축산농협 등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노인 교통사고·노인학대·보이스피싱 등'어르신 대상 범죄 및 교통 약자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각종 노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노인학대와 보이스피싱' 등 어르신 대상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노인대학 어르신 등 165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위원 위촉장을 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과 서귀포시청(주민복지과장 김희옥)은 서귀포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교통 약자 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물품(형광조끼, 형광모자)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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