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치안 활동을 위해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성산파출소에서 동부폴리스봉사단 20명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부폴리스봉사단(단장 고방실)은 2008년 결성된 단체로 현재 단원 147명으로 구성돼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본 무료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성산읍 소재 주택이 전소돼 동부폴리스봉사단 20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내 가재도구 청소 및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부폴리스봉사단은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경찰청-중앙일보 공동개최2023년 범죄예방공모대상 공모를 통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오충익 서장은 공모전 수상에 대해 공로의 의미로 단원 2명에게 경칠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서장은 “동부폴리스봉사단에서 공동체치안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서귀포시의 공동체 치안만족도가 높아진 것 같다,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경찰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동부폴리스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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