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24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복지대상자 및 100·300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자,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협력기관 종사자 등 130여명을 초청해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에 선정된 채점석 베이커리 대표 채점석 명장을 모시고, 취약계층 1백여명과 함께 기쁨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1년간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기관·단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가 함께 모여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본행사는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개회사와 송창수 안덕면장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양성윤 협의체 위원의 사례발표 안덕면특화사업 활동 실적보고 2023년 활동 동영상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참여한 모든 분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식사 대접은 최근 장승하 감산리장과 돈돈축산 대표 김한종님이 후원한 돼지고기가 수육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활동, 희망나눔 캠페인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협의체 위원에게 표창패(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이영찬 위원, 제주특별자도의회 의장 표창 진순희 위원)와 감사패(안덕면장·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감사패: 김태언 자문위원, 주식회사 춘심이네)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성일레미콘 1천만원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문여환 위원장 1백만원 △주민자치박람회 수익금 및 시상금 86만원 △안덕면새마을부녀회 강복덕 회장 50만원 △바르게살기운동안덕면위원회 조월배 회장 1백만원 △감산 댄스동아리에서 30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훈훈한 정이 넘치고 함께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덕면을 위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