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정온화기법 활용 보행자보호 간담회
서귀포경찰서는 22일 서귀포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년대비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등 17명이 참석해 ‘교통 사망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활동’을 내용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 교통 사망사고 분석결과 2023년 10월 31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대비 66.7%가 증가해 맞춤형 교통사고 감소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인지능력 테스트로 면허증 반납제도 안내와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을 지속적 추진하고, 특히 감귤수확기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인성이 좋은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제작·배부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귀포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통행규제로 차량의 통행량을 줄이고, 속도를 낮추는 국토부 교통정온화기법을 활용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우선으로 각 기관에서 적극 추진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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