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500만원 가족돌봄 청년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 위기청년지원
서귀포시는 지난 1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가족돌봄 청년 등 공공복지 사각지대 위기청년 긴급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서 기탁된 성금 2천5백만원은 도내 최초로 시행중인 위기청년 돌봄 사업인 ‘청춘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춘돌봄사업은 서귀포청소년 상담소 등 11개 민간 기관과 협력해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생계 부양 및 돌봄을 떠맡고 있는 위기 청춘(청(소)년,장년층)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위기가구 155가구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심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579건 서비스연계와 3천만원을 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2년에도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데 기부식품 제공사업인 푸드마켓을 어르신, 장애인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이용시 배달해주는 ‘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와 결식아동 위한 ‘희망두끼 아동지원 사업’을 지원했으며, 올해 3월 서귀포시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6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3,300만원상당)을 실시해 건강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청정건강도시 행복서귀포시가 되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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