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에 따르면, 제1회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개인으로부터 널리 추천을 받는다.

서귀포예총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난국과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문화예술인 선양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아감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에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올해 제1회 문화예술인 상에는 문화예술 부분의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각각 하나의 단체(명)를 선정하는 한편, 제주지역 생활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동아리 부문에서도 동아리 또는 개인 한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어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 도내 공공기관과 예술 전문단체는 물론, 개인의 경우 5인 이상 시민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기한은 11월 24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중 상패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안정업 지회장은 “지난 3월,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원로 문화예술인 선양은 물론, 올해를 빛낼 문화예술인,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 시상 등을 통한 우리의 자존을 키우는 선양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겠다”라고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며 “비록 지역 예총의 상훈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선양사업이 문화예술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일조돼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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