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와 치악의 금빛향연”
표선윈드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10월 21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정으로 맺었던 제주 표선윈드오케스트라와 강원도 원주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와의 두 번째 교류 연주이다.
1부는 원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정년교)가 A. Dvorak의 Finale “The new world symphony,를 시작으로 Children of Sanchez, Flight of Valor외 제주와 강원의 민요를 각색해 연주하며, 2부는 표선윈드오케스트라(지휘 강훈)가 강렬한 울림으로 전개되는 5개 의 악장으로 구성된 모음곡 Dakota, 행진곡 Chagu Chau, Bass Trombone김 규택) Hymn for Planet Earth등이 연주하고, 3부는 1백명의 연주자가 합동으로 이뤄 우정으로 만나는 영화음악이란 주제로 selections from MAMMA MIA, TITANIC, Selections from The Greatest Showman 등을 연주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표선윈드오케스트라 사무국064-787-73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훈 표선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표선-원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쌓은 우정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어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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