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활용 범죄예방 추진
서귀포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활용 범죄예방 추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10.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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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형 CCTV 설치 완료 보고회 및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서귀포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활용 범죄예방 추진
서귀포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활용 범죄예방 추진

서귀포경찰서는 11일 서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블랙박스형 CCTV 설치사업 완료 보고회와 중산간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 NH농협 서귀포시 지부장, 남원읍장 ,농·축협 조합장, 마을 이장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블랙박스형 CCTV 설치사업이란 농가 도난 예방과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시청 및 농·축협과 협업하여 농가에 CCTV를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47대를 포함 총 246대의 블랙박스형 CCTV가 설치 완료됐다. 설치 전과 비교해 절도 발생률이 17.8%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이 진행된 중산간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협의회는 중산간 마을의 이장·부녀회장 등 마을 대표자들로 구성된 치안 협의체로 마을 내 범죄 취약요인, 방범 시설물 추가 설치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범죄예방 인프라가 부족한 중산간 마을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지난 3월에 개최한 지역협의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69건 중 반사경 설치 등 55건은 조치 완료됐고 나머지는 방범용 CCTV 설치와 같은 타 기관 협력 업무라 처리될 수 있도록 조율 중이다.

오충익 서장은 “블랙박스형 CCTV 사업과 행복마을 만들기 지역협의회를 지속 추진하여 치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협력하고, 이외에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더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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