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백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 위해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백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을 통해 색달동 산2 외 19필지(18ha)를 대상으로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산딸나무 등 9개 수종 4천여본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사업비 373백만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조림사업을 통해 편백 외 9개 수종 8,832본 조림을 추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강희창 산지경영장은 “6백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모든 도민들이 쾌적한 산림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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