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색달마을회(회장 김상근)는 지난 23일 색달마을회관에서 탄소중립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색달마을회관 개관행사와 함께 개최됐으며, 탄소중립생활실천 협약, 탄소중립 이끄미 위촉장 수여, 선도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색달마을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17명을 중심으로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인근 마을까지 확산하는 등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도내 처음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개인 차원에서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예래동 색달마을과 남원읍 수망마을을 탄소중립 선도마을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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