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단체인 과천동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양 마을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강화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륜동-과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09년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단합체육대회, 합동워크숍, 지역특산물 교류 등 꾸준히 관계를 다져온 바 있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산동주민자치회를 찾아 마을방송국 운영과 마을기록관 구축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용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힘으로 함께 여는 지방시대를 만들자는 약속의 자리이자 제주 주민자치회 추진의 발판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